'미스터션샤인' 허정은, 김태리 아역 등장..눈빛 열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7.16 09:2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미스터션샤인'


아역 배우 허정은이 '미스터 션샤인'에 깜짝 등장해 눈빛 열연을 펼쳤다.

허정은은 지난 14일과 15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배우 김태리의 아역인 어린 시절 고애신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3회에서 허정은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깊이감이 남다른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어린 애신이 어린 동매(최민영 분)와의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지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15일 방송된 4회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소란스러운 거리에 잠시 머무른 어린 애신은 만신창이가 된 어린 동매와 눈이 마주쳤고, 이후 어린 동매를 자신의 가마에 태워 그 곳을 빠져 나올 수 있게 도와줬다. 그러나 어린 동매는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이라며 어린 애신에게 상처를 줬다.

어린 애신은 충격을 받은 듯 어린 동매를 응시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16일 "허정은이 대사 한 구절, 눈빛 하나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연기내공을 십분 발휘해 굵직한 임팩트를 선사한 것은 물론 극 안에 진한 여운까지 남겨주며 '명품 아역'다운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