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강동원에 정우성..이 비주얼 폭격 옳습니다③

[빅4특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7.16 10:00 / 조회 : 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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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강동원 / 사진=영화 스틸컷


"비주얼이 장르."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의 비주얼 폭격이 시작된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한국 상황에 맞게 실사화한 작품이다.

세심한 미장센으로 자신만의 영화를 만드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인 만큼, 2029년 혼돈에 빠진 한국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강동원, 정우성, 최민호 등 충무로 최고의 꽃미남이 모인 만큼 관객들의 눈호강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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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사진='인랑' 캐릭터 포스터


비주얼에 대한 각자의 취향은 다르겠지만, '인랑' 속 배우들의 비주얼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소년미와 조각 같은 매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강동원은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그 자체다. 김지운 감독도 "지상계 용어로 표현할 수 없는(비주얼의) 배우다"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우리는 아직 모르는 10여 년 뒤 세상에서 갑옷을 입고 있는 강동원은 스틸컷에서도 완벽한 모습이다. 디스토피아적인 배경 분위기마저 유토피아로 느껴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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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 사진=영화 '인랑' 스틸컷


25년차 배우인 정우성 역시 '잘 생겼다'라고 칭찬하기도 입 아프다. 그의 출세작 '비트'부터 지금까지 25년 간 변함없이 잘생긴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정우성은 강동원과 쌍벽을 이루며 멋짐을 뿜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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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랑' 스틸컷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 역시 누나들의 마음을 훔친 대표 꽃미남이다. 역시나 소년 같은 매력을 그대로 간직한 최민호는 강동원 정우성과 함께 한 사진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훈훈한 비주얼의 김무열, 여주인공 한효주 역시 '인랑'의 비주얼 폭격에 한 몫 한다. 특히 한효주는 길고 훤칠한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며 거칠고 폭력적인 세계에 따스하고 인간적인 기운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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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랑' 제작보고회 / 사진=스타뉴스


'인랑'의 비주얼 폭격은 객관적 수치도 남다르다. 강동원 키 186cm, 정우성 186cm, 최민호 181cm, 김무열 183cm로(해당 배우 프로필로 알려진 키. 사실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남자 배우 평균 키가 184cm다. 여주인공 한효주 또한 키 172cm의 늘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최근 진행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는 훤칠한 배우들의 모습에 모여든 취재진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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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사진='인랑' 캐릭터 포스터


영화는 아직 베일 속에 가려져 있지만, 일단 비주얼은 무조건 합격이다. 배우들의 비주얼에 김지운 감독의 감각이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가 폭발할 전망이다. 미리 공개 된 예고편과 스틸컷만 봐도 벌써 설렌다. 강동원, 정우성이 함께 있는 2029년의 한국. 그 미래는 어떨지 올 여름 '인랑'이 그려낼 SF 액션에 관객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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