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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
마블 히어로물 '앤트맨과 와스프'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38만 명에 이르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39만913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12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앤트맨과 와스프'는 누적 관객 438만4450명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마블 스튜디오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누적 1억 관객의 대기록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2008년 첫 MCU 영화인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까지 19편의 작품이 끌어모은 관객수가 총 9500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가운데 20번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463만여 명 이상을 불러모으면 MCU 총관객 1억 명을 돌파하게 된다.
한편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 스크래퍼'가 같은 날 18만124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61만5921명.
'마녀'는 14만7297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47만6878명에 이르렀다. 이밖에 '속닥속닥'이 4만3379명(누적 16만4150명)으로 4위, '변산'이 4만3379명(누적 43만8482명)으로 5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