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크로아티아 선수들 /AFPBBNews=뉴스1 |
크로아티아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전반 28분 이반 페리시치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1-1을 만들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 4강전(프랑스 2-1 승리) 이후 20년 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전반 18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로 0-1 리드를 내준 크로아티아는 다행히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전반 28분 프리킥에 이은 혼전 상황에서 도마고이 비다가 내줄 공을 환상적인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한 지 10분 만에 빠른 균형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