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같이 살래요' 박선영, 장미희 선물 거절 "부담"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15 20:48 / 조회 : 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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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같이 살래요’ 박선영이 장미희의 산삼 선물을 거절하며 정성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15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35회에서는 박선하(박선영 분)가 이미연(장미희 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선하는 이미연이 준 산삼 선물을 돌려주며 "두 분이 결혼하시면 저희 아버지는 아주머니의 재산 상속 문제로 분명 말이 많을 거예요. 저희는 아줌마의 재산 상속권과는 상관없이 살고 싶어요. 그러니 이렇게 좋은 선물은 안 주셔도 돼요"라고 말했다.

이미연은 당황해 하며 "그럼 어떤 선물을 원하는 거지? 물질적인 거 말고 내가 너한테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거지?"라고 말했다.

박선하는 "보통 다른 분들이 하시는 그런 거요.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선물이면 저는 충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이미연은 직접 구운 전 요리를 준비했다. 요리를 하느라 다친 손을 보며 박선하는 감동을 받은 듯했다. 이미연은 박선하에게 "돈은 적게, 정성은 크게, 생색은 많이. 네가 원했던 게 이런거지? 덕분에 난 돈은 아꼈다만, 네가 손해인 건 알지?"라고 말했다.


박선하는 웃으며 "고맙습니다. 아빠가 왜 반했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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