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김권, 금새록에 짝사랑 들켰다 "비법 전수?"

이유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7.15 20: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처


‘같이 살래요’ 김권이 금새록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들켰다.

15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35회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의 집에 들어가 하룻밤을 묵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문식은 홀로 마당에서 짝사랑 상대 연다연(박세완 분)의 번호를 구경하다가 전화를 잘못 눌렀다. 최문식은 "하필 전화가 걸리냐? 근데 부재중 전화가 떴을텐데 나한테 전화를 안하냐"며 자책했다.

이 모습을 본 박현하(금새록 분)는 "아까 누구한테 전화 했냐? 여자냐? 내가 공부는 못해도 연애는 잘했거든. 혼자 쇼하는 거 보니까 짝사랑이던데. 맞지?"라고 말했다. 최문식은 "야 나도 연 꽤 했어. 누구한테 훈수야 훈수는"이라고 응수했다.

박현하는 웃으며 "그래 너 연애 꽤 했겠지. 근데 사랑은 처음이지? 구질구질하지 미치겠지. 환장할 거다. 그냥 확 맘대로 하고 싶은데 그러자니 그 여자에게 찍힐 까봐 무섭고. 눈치만 보자니 더럽고 치사해서 눈물 나고. 알지 내가 잘 알지. 이 누나가 비법 좀 전수해줄까?"라고 말하며 최문식을 놀렸다. 최문식은 부끄러워하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