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제대 이후 강호동에 전화..속마음 털어놨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7.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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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예능 선배 강호동으로부터 깨달음을 얻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의 솔직한 속마음이 공개된다. 이 날 열세 번째 사부 설민석의 제안으로 자신의 이야기로 강연을 하기로 한 이승기는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사부와 함께 학생들을 찾았다.


생애 첫 강연을 하게 된 멤버들은 “큰일 났다”, “진짜 못하겠다”며 심장을 부여잡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학생들 앞에 선 멤버들은 진심을 담아 자신들이 느끼고 겪었던 이야기를 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이승기는 “들키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가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승기는 “군대를 전역하고 복귀할 때 굉장히 불안했다”며 그 동안 말한 적 없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이승기는 “혼자 고민하다 결국 (강)호동이 형에게 전화해서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 있다”며 당시 큰 깨달음을 준 강호동의 한마디를 공개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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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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