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이성열, 공포영화 '0.0MHz' 확정..첫 스크린 도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7.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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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와 이성열이 공포영화 '0.0MHz'로 영화에 첫 도전한다./사진제공=정은지(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이성열(울림엔테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와 남성그룹 인피니티 멤버 이성열이 공포영화 '0.0MHz'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13일 스마일이엔티는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0.0MHz'(감독 유선동)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0.0MHz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2012년 연재된 장작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에이핑크 멤버인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의 TV드라마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풀하우스’ 등으로 연기활동을 펼쳤다. 정은지가 영화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피니트 멤버인 이성열은 TV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하이스쿨: 러브온’, ‘디데이’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았다. 최근 일일극 ‘미워도 사랑해’를 통해 주연 배우로 발돋음한 데 이어 '0.0MHz'를 통해 영화 첫 경험을 하게 됐다.

'0.0MHz'는 7월 중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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