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헬퍼' 보나, 냉온탕 인턴..꽃길은 언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7.13 07:56 / 조회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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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보나가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인턴 생활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 김지선, 연출 전우성, 임세준) 7, 8회에서 임다영(보나 분)은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사는 광고회사 인턴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다영은 상사의 부탁으로 유치원 입소에 필요한 대기번호표를 대신 받았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번호표를 잃어버리게 되고, 다영은 이를 하우스헬퍼인 김지운(하석진 분)이 방 청소를 하다가 버린 것이라 오해했다. 대기번호표를 받는 일이 회사에서 해야 하는 일이냐고 묻는 지운에게 "네! 그게 내 일이에요. 뭐든 시키면 다 해야 하는 인턴이니까요! 나한테는 진짜 중요한 일이라고요"라고 말하며 속상함을 토해냈다.

그럼에도 불구 다영이의 가시밭길은 계속되었다.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이는 날에 갑작스레 복통이 찾아 온 것. 이에 다영은 아픈 몸을 힘겹게 이끌면서, 복합적인 감정이 교차하듯 눈물을 흘려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가하면 안진홍(이민영 분) 차장이 다영의 기획안이 인턴이라는 이유로 묻힐까봐 본인의 이름으로 기획을 올린 사실이 밝혀지며, 다영은 프로젝트를 담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렇게 다영에게도 꽃길이 펼쳐질 듯 했으나 극 말미 그는 지운을 광고모델로 섭외하러 간 자리에서 쓰러지며,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보나는 인턴 생활의 냉온탕을 넘나들며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절박하고 처절하게 현실을 살면서도, 작은 일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다영을 표현하고 있다.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 내는 보나의 열연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이자, 더 나은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선 공감과 안타까움이 오간다. 과연 그녀에게는 언제 꽃길이 활짝 열리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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