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3일 tvN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4%, 최고 9.9%를 기록했다. 지상파 포함 동시간 드라마 1위와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tvN 타깃 2049 시청률에서 평균 6.5%, 최고 7.9%로 12화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선 이영준(박서준 분)이 이회장(김병옥 분)과 최여사(김혜옥 분)에게 오랫동안 유괴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척 해왔던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영준과 미소의 사랑은 더욱 굳건해졌다. 두 사람은 잠시 한 집에 살며 '세미동거'에 돌입하며 신혼부부처럼 함께 쇼핑을 해 달달함을 더했다. 더욱이 영준은 미소에게 훅 다가가 입을 맞추더니 달콤한 소파 키스를 나눴다. 그러면서 영준은 "오늘 밤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라며 미소의 블라우스 리본을 스르르 풀어 아찔한 분위기까지 자아냈다. 이 같은 영준-미소의 고구마 제로의 쾌속 로맨스가 점점 무르익어감에 따라 시청자들의 심박수도 동반 상승되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