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가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이리와 안아줘' 27회는 4.3%, 28회는 5.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7월 11일)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각각 0.6%,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중 가장 높다.
'이리와 안아줘'에 이어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3.2%, 3.9%의 시청률로 이날 수목극 시청률 2위에 올랐다. 두 작품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훈남정음'은 2.8%, 3.1%로 각각 집계됐다.
지상파 3사 수목극은 시청률 한 자릿수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3~5%를 오가고 있는 중. 좀처럼 두 자릿수로 오르지 않는 시청률로 과거에 비하면 저조한 성적이다. 이 같은 시청률 부진이 언제즘 끝맺음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