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의 독일 비판 “뢰브 감독, 새로운 리더십 필요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13 06:21 / 조회 :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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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독일의 전설적인 선수 필립 람이 현 독일을 진단했다.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 충격 탈락을 딛고 전진하려면, 요하힘 뢰브 감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독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였다. 골키퍼부터 최전방까지 세계 최고 자원을 보유해 대회 2연패를 노렸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멕시코와 한국에 패배하며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일단 독일축구협회는 뢰브 감독과 동행을 결정했다. 조별리그 탈락에도 경질론을 철회했고 대회 직전 발표한 2022년까지 계약 기간을 준수하기로 했다. 뢰브 감독도 독일축구협회 결단을 수용한 모양새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4년 전,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람은 뢰브 감독에게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13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벨트’를 통해 “뢰브 감독이 새로운 성공을 이루려면 리더십 스타일을 바꿔야 한한다. 약점이 아니라 더 큰 발전을 위한 신호탄이다. 기존 보다 더 엄격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유는 현 선수들의 생각이었다. 람은 “요즘 선수들은 자아가 강한 편이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코치들이 팀이 원하는 요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선수 개인에게 동기부여를 설정하고 분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메수트 외질과 일카이 귄도간이 대표적 예시였다. 람은 “외질과 귄도간은 터키 대통령과 사진을 찍었다. 대중에게 설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팀 분위기를 위해서 분명히 논의되어야 할 사항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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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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