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8월 5일 레알vs유벤투스전 '뛰기 힘들다' (西 마르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7.13 00:26 / 조회 :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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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다음달 5일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에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오는 8월 5일 오전 7시 5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페덱스 필드에서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호날두 더비로 기대되는 경기다. 호날두는 지난 11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호날두가 이 경기에 출전해, 9년간 함께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지는 최대 관심사였다.

그러나 호날두의 출전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했던 호날두는 7월 말에야 유벤투스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그보다 앞서 미국 투어 일정에 나선다. 26일 바이에른 뮌헨, 28일 벤피카와 ICC 경기가 잡혀있다.

‘마르카’는 호날두의 합류 시점을 7월 30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오랜 휴식을 취한 호날두가 정상 컨디션을 찾기는 힘들 거란 예측이다. 이 매체는 “5일 훈련으로 경기 출전이 충분치 않다. 유벤투스가 위험을 자처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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