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합시다]경리 "재계약 앞두고 활동 딜레마 컸다"(인터뷰③)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7.12 17:10 / 조회 : 1435
image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 /사진=김창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20대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에 대해 느끼는 남다른 감회가 있을 것 같아요.

▶제게는 올해가 정말 중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 많은 것들을 했어요. 솔로 프로젝트 듀엣도 소화해서 3곡도 발표했고 이렇게 솔로 활동도 하게 됐고요. 곧 있으면 나인뮤지스 활동도 1년 만에 나오게 되잖아요. 하하.

-바쁜 연예계 생활 속에서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이 있나요?

▶이번에 솔로 활동으로 꿈을 이룬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동안 솔로 가수로 활동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30대가 오기 전에 이렇게 솔로 가수 데뷔라는 좋은 기회가 와서 더 잘해야죠.

-요즘 경리 씨가 갖고 있는 최대 고민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음. 최근까지 제가 가수 활동을 계속 해도 되는지에 대한 딜레마가 있었어요. 가수 활동을 하는 것이 항상 행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최근에 소속사 스타제국과 재계약을 했는데 (재계약을) 안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잠깐 했는데 결국 그러지 않았어요. 지금 이 시점에서 가수 활동이 아닌 다른 걸 생각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재계약을 할 시점에 나인뮤지스 콘서트를 했는데 그때 여러모로 지쳐있었던 상황이었어요. 하지만 콘서트 무대 위에서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면서 팬들의 환호성을 받는데 '나는 정말 가수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수 활동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나이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도 가수 활동에 대한 딜레마는 많았지만 지금은 마인드 컨트롤이 잘 되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발라드 장르도 좋아하고 힙합 장르도 좋아해요. 가수로서 많은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경리 씨 하면 밝고 긍정적이면서도 애교가 넘치는 모습이 매력 포인트인데 실제 성격과도 많이 비슷한가요.

▶같다고 보시면 돼요. 하하. 실제로 털털하고 착하다는 이야기도 들을 정도랍니다. 거짓말도 잘 못해요. 주위에서 저보고 여우같이 생긴 곰이라고 말해주세요. 주위의 아는 오빠들이나 남자인 친구들도 저를 여자로 보지 않고 남자 동생으로 보는 경우가 많기도 해요. 때로는 너무 솔직해서 흠이기도 하죠. 하하.

image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 /사진=김창현 기자


-2018년도 벌써 반이 지났어요. 올해 하반기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이번 앨범을 통해서 가수로서 더 많이 발전해서 이후 다른 솔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물론 나인뮤지스 활동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