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개혁위원회, 개혁안 최종 발표 일정 재논의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07.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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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개혁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1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가 개혁안 최종 발표 일정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뉴스1에 따르면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 개혁위원회는 12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했다.


장영달 기무사 개혁위원장은 "오는 19일 같은 시간에 국방부 청사 근처 국방컨벤션에서 13차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무사 수사를 한다고 해서 개혁을 못하는 건 아니다. 지금까지 논의한 것은 유효하고 수사과정에서 빠트린 것이 없는지 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달 기무사 개혁위원장은 기무사 개혁위원회의 최종안 발표에 대해 "수사 이후일 수도 있고, 이전일 수도 있다. 국방부로부터 7월 안에 끝내는 요구를 받은 적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1일 기무사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및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 수사를 담당할 특별수사단장에 전익수 대령(48·공군본부 법무실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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