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선 카리스마"..'라이프' 조승우, 첫 스틸속 아우라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7.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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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배우 조승우의 날선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극본 임수연·연출 홍종찬 임현욱,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측은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 역을 맡은 조승우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낼 예정이다.

조승우는 '비밀의 숲'에 이어 다시 한번 이수연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이날 공개된 첫 스틸 속 조승우는 상대를 꿰뚫어 보는 날카로운 눈빛만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날카롭고 서늘한 카리스마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또 정갈한 수트핏도 조승우가 빚어낸 구승효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조승우이기에 가능한 몰입감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조승우는 "구승효는 하나로 정의하기 쉽지 않은 인물이다. 의외로 인간미도 있고, 현실을 바라보는 능력도 탁월하지만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그런 구승효가 상국대학병원에서 기업과 돈이 아닌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며 조금씩 변화해간다"라며 "'라이프'는 단순히 병원만 놓고 볼 수 있는 의학드라마가 아닌 사회적으로 보다 광범위한 의미를 가진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라이프' 제작진은 "조승우는 긴장감을 조율하는 날카로운 연기력으로 매 순간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배우다. '역시 조승우’라고 감탄하게 될 것'이다"라며 "규정하기 쉽지 않은 구승효란 인물에 자신만의 색을 입힌 조승우의 또 다른 연기 변신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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