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심은진, 악플러 고소 & 씨잼, 징역2년 구형 外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7.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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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심은진은 11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캡쳐한 사진을 공개하고 "웬만하면 이런 글 안 올리려고 했는데, 참으로 질기고 질긴 분이십니다. 수개월을 수차례 계속 계정바꿔가며 말도 안되는 태그나 댓글로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시는군요"라고 적었다. 이어 "2년 전 친한 동료 동생의 스토커로 시작해 이젠 그 동생과 저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도 겁없이 신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젠 가만히 있을수 없구요. 이미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었고 입고 있었으니, 저는 더욱 강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님. 사람 잘못 고르셨어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심은진은 자신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악플러가 갑작스레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심은진은 "모아놓은 캡쳐사진만 거의 180장에 달합니다. 저는 오늘 경찰서에 갑니다"라고 강경 대응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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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유PD "'사자' 밀린 스태프 임금, 내가 줬다"


드라마 '사자'의 임금 미지급 사태를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사자 제작사빅토리콘텐츠는 "임금 미지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연출을 맡았던 장태유 PD는 이에 다시 재반박하며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태유 PD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등 주요 SNS를 통해 '사자' 임금 미지급 사태 및 제작비 예산 초과, 작가 교체 요구 등 관련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장 PD는 "나를 포함해 촬영, 무술, 특수효과, 편집 등을 담당하는 스태프들의 임금, 용역비 등이 아직까지도 미지급된 상태"라며 "유능한 촬영팀을 붙들어 두고자 촬영팀의 3개월치 임금은 제가 대신 지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장 PD는 "그동안 스태프들은 미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제작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구두와 서면으로 밝혀왔고, 이러한 정당한 요구에 대한 제작사의 불성실한 대응으로 상호 신뢰가 깨진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빅토리콘텐츠 측은 지난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임금 미지급이 제작 중단의 원인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미 주연배우 출연료, 임금 등 수십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지출한 상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장 PD는 "여러 스태프들은 공식적으로 미지급을 해결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그 자료는 스탭들이 서로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임금 미지급이 제작 중단의 원인이 아니었다는 입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재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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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약 투약 혐의 씨잼에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래퍼 씨잼(25, 류성민)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11일 씨잼의 마약 혐의 결심 공판에서 씨잼에 대해 징역 2년, 추징금 1645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씨잼이 장기간 상습적으로 범행한 점과 진지하게 반성하고 초범인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씨잼은 베이지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참석했고 최후 변론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씨잼 변호인도 "피고인은 수사 단계에서부터 범행을 자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구속 전에는 스스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씨잼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하고 10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은 또한 동료 래퍼 바스코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 2017년 10월에는 코카인을 흡입한 혐의도 받았다. 씨잼의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1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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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전자발찌 부착 끝..신상정보는 2020년까지 공개

인기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42)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이하 전자발찌)를 지난 9일 벗었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5년 공개 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다. 이후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고영욱은 지난 2015년 7월 10일 만기 출소했으며, 당일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3년의 기간이 종료되는 날은 2018년 7월 9일이다. 고영욱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은 해제됐으나 신상정보 공개 고지는 아직 2년의 시간이 더 남아있다. 고영욱의 신상정보는 2020년까지 '성범죄자 알림e'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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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진, 활동중단 끝..팬미팅 복귀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지했던 걸그룹 러블리즈 진이 팬미팅을 통해 복귀한다.

진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2018 러블리즈 팬 미팅-러블리데이 2'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팬 미팅은 지난 2015년 팬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진데 이어 약 2년 7개월 만에 국내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단독 팬 미팅이다. 진은 건강 문제로 그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에 지난 1일 발매한 러블리즈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여름 한 조각' 스페셜 무대에 함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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