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비틀즈 넘었다..빌보드 톱10 7곡 진입 '기염'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7.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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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사진=드레이크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드레이크가 미국 빌보드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드레이크의 새 앨범 '스콜피온(Scorpion)'은 빌보드200 차트에서 1위를, 앨범 수록곡 중 '나이스 포 왓(Nice for What)'은 역주행을 하며 핫100 차트에서 6위에서 1위로 올라섰으며 10위 안에 총 7곡의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10위 안에 진입한 드레이크의 곡은 1위 '나이스 포 왓'을 비롯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논스톱(Nonstop)', 4위 '갓 플랜(God's Plan)', 6위 '인 마이 필링(In My Feeling)', 7위 '아임 업셋(I'm Upset)', 8위 '이모션리스(Emotionless)', 9위 '돈 메러 투 미(Don't Matter To Me)'까지 총 7곡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드레이크는 핫100 차트에 총 31곡의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로써 드레이크는 기존에 핫100 차트에서 29곡을 올렸던 마이클 잭슨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비틀즈가 지난 1964년 핫100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5곡이 진입했던 기록 역시 갈아치우며 54년 만에 새 역사를 썼다.


드레이크 또한 빌보드 핫100 차트를 캡처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자축했고, 팬들은 새 역사를 쓴 드레이크를 축하했다.

한편 드레이크는 지난 6월 29일 새 정규앨범 '스콜피온'을 발매했다. 두 개의 CD로 구성돼 무려 25곡이 수록된 '스콜피온'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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