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미친몸매 파격화보.."김선아란 이름 바꾼 이유는.."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7.10 08:56 / 조회 : 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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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오아미코리아


tvN '응답하라 1997' 젝키팬 은각하부터 KBS 2TV '프로듀사' 막내 작가 다정까지….

막강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배우 남경이 최근 신인 배우 최주원과 함께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이날 파격적인 화보 콘셉트에 다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돌입하자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저돌적인 눈빛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남경은 김선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오다 예명을 바꾼 계기에 대해 "원래 선아라는 이름을 너무 좋아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중성적인 이름으로 바꾸면 여성미와 내가 가진 개성이 더욱 잘 어우러져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남경이라는 이름에 더 꽂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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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오아미코리아


2012년 방송된 '응답하라 1997'에서 젝스키스 열혈팬 은각하로 열연했던 김선아는 2016년 젝스키스 재결합과 관련해 "MBC ‘무한도전’을 보며 정말 울컥했다. 선배님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펑펑 울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남경은 "나는 초창기 팬도 아니었고, 드라마를 통해 젝키를 접한 케이스지만 정말 기쁘고 감격스러웠다. 실제로 은각하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어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면서 "주위에서도 '은각하는 좋겠네~'란 말도 참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그저 가벼운 연기자로 비춰질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제부터는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줄 때가 온 것 같다. 제대로 된 연기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경은 틴탑 니엘과 호흡을 맞춘 음악 영화 '스웨그(SWAG)'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주원은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에 라이징 스타 화니 역에 캐스팅돼 곧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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