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과거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탈모 생겼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7.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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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미디어


솔로 가수로 데뷔한 경리가 자신의 원형탈모를 고백했다.

6일 현대미디어계열 여성 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 따르면 경리는 최근 진행된 쇼핑 예능 프로그램 '사다드림'을 통해 자신의 원형탈모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녹화에서 장도연, 한보름과 함께 MC 호흡을 맞춘 경리는 일본 도쿄 구매대행 여행을 떠나기 전 미팅을 통해 어색함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장도연은 "다 초면이어서 너무 어색하다. 맥주나 두어 캔 줘봐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은 시청자의 구매대행 신청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중국 유학생이 신청한 바퀴벌레를 얼려버리는 회충약, 예비신부의 자동차 드림 등 각양각색의 사연을 보며 MC들은 어쩔 줄을 몰라 했다는 후문.

이후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조카의 생일선물로 스트레스 볼을 신청한 사연을 접한 장도연은 "초등학교 6학년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스트레스 볼을 갖고 싶다고 할까"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경리는 "초등학교 때 공부를 진짜 못했다. 안 하기도 했고"라며 "당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원형탈모가 생겼었다"고 고백, 사연에 진심어린 공감을 표현했다.

한보름과 장도연, 경리의 도쿄 구매대행 여행기를 담은 '사다드림' TV판은 3부작으로 구성,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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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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