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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산들, 26대 별밤지기 합류 "꿈 빨리 이뤘다"(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7.06 09:48 / 조회 : 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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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아이돌그룹 B1A4 멤버 산들이 26대 '별밤지기'가 된다.


6일 MBC에 따르면 산들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26번째 DJ로 합류할 예정이다. 산들은 오는 9일부터 새롭게 투입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문세, 이적, 이휘재, 옥주현, 윤하, 백지영, 강타 등에 이어 새롭게 '별밤지기'가 된 산들은 평소 반듯하고 선량한 이미지의 호감형 청년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고 소개했다.

산들은 제작진을 통해 "데뷔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일이 라디오 DJ였다. 예상 외로 빨리 그 꿈을 이루게 됐고, 지금도 이 현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별밤'이 늘 그래왔듯, 좋은 음악과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산들은 방송을 앞두고 MBC 라디오 스튜디오를 돌아다니며 선배 DJ 배철수, 김신영, 정선희, 박준형 등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이전의 신입 DJ와는 결이 다른 다소 파격적인 모습까지 보여줬다는 후문.


산들의 라디오 탐방기는 향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69년 방송을 시작, 오는 2019년 방송 50주년을 맞이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라디오 본연의 따뜻한 매력을 되찾기 위해 변신을 준비 중이다.

제작진은 "과거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다면, 이젠 청년들을 주 청취층으로 하는 한 단계 성숙한 프로그램으로 더 큰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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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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