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돈, 제9회 애틀랜타 ICWC(국제 지휘자 콩쿠르) 2위 입상

김재동 기자 / 입력 : 2018.07.06 08:04 / 조회 : 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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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돈의 지휘모습


손성돈 서울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지난 6월 18~21일 미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9회 ‘ICWC 국제 지휘자 콩쿠르’ (The ninth summer International Conductors Workshop andCompetition)에서 심사위원과 오케스트라가 뽑은 최고의 지휘자 탑 3에 선정되며 최종 2위로 입상했다

귀넷 심포니 음악예술 컨소시움과 머서대 타운센드 음악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콩쿠르에서 손성돈 지휘자는 총 5라운드의 포디움 타임(지휘시간)을 거치며 심사위원과 귀넷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평점을 통해 2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콩쿠르 총감독을 맡은 마에스트로 아드리안 그남은 "손성돈 지휘자는 작품의 악보를 심도있게 공부하고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정확하고 표현력있는 지휘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갔다. 재능있는 젊은 지휘자로, 앞날이 기대되며 더욱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치하했다.

또다른 심사위원 닥터 그레고리 프리차드도 “ 손성돈씨는 힘이 넘치고 적극적인 지휘로 음악적 표현이 두드러지며 오케스트라에 힘을 불어넣는 지휘자다.”라고 평했다.



손성돈 지휘자는 현재 서울 아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표 겸 음악감독과 리딩톤 월드 뮤직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및 안양 아트 챔버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안양시 소재 비영리법인 SNG 음악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연주로는 KBS 광복 70주년 특별 기념음악회와 서울시청 신청사 개관 기념음악회, 문화재청 주관 덕수궁 고궁음악회, 서울 문화 숲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정통 클래식 공연과 크로스오버(국악, 팝, 째즈) 음악단체의 다양한 공연 지휘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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