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비디오스타' 임보라, 스윙스 향한 애틋한 마음♥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7.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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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임보라 커플/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래퍼 스윙스, 뷰티모델 임보라 커플이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넘치는 애정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특히 임보라는 스윙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걱정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우리 사랑 100℃' 특집으로 꾸며져 스윙스, 임보라 커플, 지오, 최예슬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임보라는 스윙스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최근 22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윙스. 임보라는 자신이 남자친구에게 다이어트를 권했다며 "제가 봤을 때는 오빠가 멋있는 사람인데 외면만 보고 사람들이 욕을 하니 싫었다. 지방간도 있었다.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권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임보라는 말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다고 남자친구를 자랑했다. 임보라는 "스윙스는 자상하고 섬세한 남자다"라며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바로 해준다. 싸웠을 때도 제가 느끼는 감정을 알아주고 '이런 것 때문에 힘들었지?' 그러면서 '내가 앞으로는 이렇게 할게'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여자들이 딱 원하는 건데"라고 공감했다.

이어 임보라는 "제가 사는 집에 작은 창문이 많은데 커튼을 안 달았었다. 그런데 오빠가 와서 커튼을 다 달아줬다. 제가 평소에 물을 되게 많이 마시는데 페트병을 들고 낑낑대며 집에 간 날이 많았다. 그런데 어느 날 오빠가 정수기를 설치해뒀더라. 한 번도 말한 적 없다"라고 말했다.


임보라는 스윙스가 오해를 받는 것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임보라는 "착한 심성을 몰라줘서 속상하다"며 "오빠가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고 남한테 상처 주는 걸 안 좋아한다. 회사에 있는 분들이 집을 구해야 하는데 보증금을 대주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되게 착한 사람인데 방송에서는 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니까 그런 사람으로 보이는 거 같더라"라고 남자친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스윙스는 임보라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천사 같다. 순수하다. 시골여자거든요"라면서 "예를 들면 제 기분이 좀 다운된 날 영화를 보러갔다. 제 기분이 안 좋은게 티가 났다. 그런데 임보라가 팔을 벌리고 '아~' 하고 아이처럼 웃으며 오더라. 이런 모습을 보고 착하고 순수하다고 느꼈다. 무조건 이 사람은 잘되어야 한다. 안다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당당했다. 한치도 숨기지 않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최근 SNS를 통해 연애하는 모습을 공개해온 두 사람은 응원의 댓글과 악성 댓글을 모두 받아야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다른 연인들과 다를 바 없는, 더 나아가 특별하고도 끈끈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후 스윙스와 임보라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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