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란-포르투갈, 선발 공개..'아즈문vs호날두'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6.26 02:18 / 조회 : 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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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아즈문, 포르투갈 호날두(왼쪽부터) /AFPBBNews=뉴스1


이란과 포르투갈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간판 공격수인 이란 사르다르 아즈문과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두 선발로 출격한다.


이란과 포르투갈은 26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에 위치한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1승 1무를 거둔 포르투갈과 1승 1패를 기록 중인 이란은 나란히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스페인-모로코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란은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고, 포르투갈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우선 이란은 4-5-1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아즈문이 배치됐고, 미드필더에는 왼쪽 측면부터 아미리, 오미드, 에자톨라히, 자한바크시, 메흐디가 선다. 4백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사피, 푸랄리간지, 호세이니, 라민 순이다. 골문은 베이란반드 골키퍼가 지킨다.

이에 맞서는 포르투갈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호날두, 안드레 고메스가 투톱을 서고, 양 측면에 콰레스마, 조앙 마리오를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는 아드리엔 실바, 윌리암 카르발류. 4백 수비는 라파엘 게레이로, 조세 폰테, 페페, 세드릭으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시우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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