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소리' 송하윤 "첫 예능 출연..자연의 감사함 느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6.25 15:29 / 조회 :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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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송하윤이 첫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소감을 말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스탠포트 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 풀 뜯어먹는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숙, 송하윤, 이진호, 한태웅, 엄진석 PD등이 참석했다.

송하윤은 첫 예능출연의 계기를 묻는 질문에 "사실 첫 예능이라는 것의 큰 의미는 없고, 자연이 주는 감사함을 자세히 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하윤은 "상추가 땅에서 나고 토마토가 나고 사과 따먹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심어서 따서 먹는 경험이 없어서 경험하고 싶었다"라며 "아마 화면에서는 힘들게 나오겠지만, 현장에서는 힘들지 않았다. 힘들다는게 몸이 힘든것과 마음이 힘든것 두가지인데 마음이 힘들지 않아서 몸도 힘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풀 뜯어먹는 소리'는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등 '마음소농' 4MC들이 도시에서 멋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MC드은 자신만의 밭에 평소 심고 싶었던 작물을 키우고 논농사를 지으며 땀흘려 맛보는 수확의 결실을 느낄 예정이다. 25일 오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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