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터, 뉴욕 떠나 밀워키 가나…'거취 고민 중'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6.25 15:56 / 조회 : 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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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칸터. / 사진=AFPBBNews=뉴스1


뉴욕 닉스의 빅맨 에네스 칸터(26)가 미래에 대해 고민 중이다. 칸터가 시장에 나온다면 밀워키 벅스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뉴욕으로 건너 온 칸터는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해 이번 여름 FA자격을 얻을 수 있다. 현지 언론들은 칸터의 미래를 놓고 다양한 주장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 뉴욕은 25일(한국시간) "주위에서는 칸터의 이적을 예상하지만, 칸터는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칸터가 시장에 나올 경우 밀워키가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니스 아테토쿰보(24)라는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한 밀워키가 칸터를 영입해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것. 밀워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보스턴 셀틱스 벽에 막혔다.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칸터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71경기에 나서 평균 득점 14.1점,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1,5개를 기록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공격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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