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에릭남 "1가구 1에릭남, 처음엔 내가 침대인 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6.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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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대 100'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따르면 에릭남은 최근 '1 대 100' 녹화에서 MC로부터 "'국민남친', '1가구 1에릭남', '호텔오빠', '변비오빠'까지 별명 부자야'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에릭남은 "'1가구 1에릭남'은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뜻인 줄 몰랐다"며 "'1가구 1에릭남'에서 아는 단어는 가구여서 소파나, 침대를 뜻하는 줄 알고 이상한 별명이 생긴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에릭남은 이어 "나중에 매니저님 통해서 뜻을 알게 됐는데 되게 좋은 뜻이더라, 정말 감사했다"며 서투른 한국말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밝혀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MC가 "'호텔 오빠'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에릭남은 "그거는 평생 뗄 수 없을 것 같다. 계약이 끝났는데도 평생 달고 살아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호텔 광고 유행어를 선보여 100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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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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