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6' 톰 크루즈..숫자로 보는 '프로내한러' 역사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6.25 11:53 / 조회 : 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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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내한 당시의 톰 크루즈 / 사진=스타뉴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9번째 내한을 확정했다. 오는 7월 25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개봉을 앞두고 오는 16일 주요 출연진, 스태프와 함께 한국행을 결정한 것. 이쯤 되면 '프로 내한러'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톰 크루즈가 한국을 처음 찾은 것은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개봉하던 1994년. 이후 톰 크루즈는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9년 '작전명 발키리', 2011년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2013년 '잭 리처',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6년 '잭 리처:네버 고 백' 홍보차 거푸 한국을 찾았다. 이번이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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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9년 '작전명 발키리'로 한국을 찾았을 당시 이후 레드카펫마다 2시간 가까이 머물며 놀라운 팬서비스를 펼친 톰 크루즈는 '프로 내한러', '친절한 톰 아저씨' 등 친근한 별명을 얻으며 한국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1996년 1편부터 주인공이자 제작자로 '미션 임파서블'과 함께해 온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만 4번째 내한하게 됐다. 그간 '미션 임파서블 2'은 오우삼 감독,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폴라 패튼과 브래드 버드 감독,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제작자 브라이언 버크와 내한을 함께했다.


이번에는 톰 크루즈를 포함 4명이 한국을 찾는다. 천재 IT 전문가 벤지 역의 사이먼 페그, 극중 에단 헌트와 라이벌을 이루는 라이벌 어거스트 워커 역의 헨리 카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함께다.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 이후 2년 만에 2번째로 한국을 찾으며, '맨 오브 스틸' 등에서 슈퍼맨으로 활약한 헨리 카빌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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