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29일 기습 컴백.."화려함 대신 보컬 초점"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6.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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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실력파 걸그룹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깜짝 신곡과 함께 돌아온다.

멜로디데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멜로디데이가 오는 29일 타이틀 곡 '잠은 안오고'를 포함한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멜로디데이의 신곡발표는 지난 해 2월 선보인 미니2집 '키스 온 더 립스(Kiss on the lips)'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화려함 대신 보컬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 곡 '잠은 안오고'와 '토닥토닥' 등 총 2개 트랙이 수록된다"고 설명했다.

멜로디데이는 이와 관련,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발매소식과 함께 관련 앨범 포토도 공개했다. 포토에서는 멤버들의 늘씬한 각선미와 여성미, 아련한 눈빛 등 각기 다른 비주얼 변신이 강조됐다.

29일 발매되는 멜로디데이의 신곡 '잠은 안오고'는 이별 후에 느껴지는 일상적 공허함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낸 미디움 템포의 트랙.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데이 특유의 편안하고 탄탄한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특히 이 곡은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 차희, 유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 특유의 정서와 감성들을 한층 밀도 있게 담아냈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2014년 데뷔, 일명 '보컬먼스' 걸그룹으로 불렸다. 멜로디데이는 그동안 청순, 유니크, 걸크러시 등 다양한 콘셉트를 모두 소화, 카멜레온 같은 활동으로 존재감을 키워왔다.

여기에 멤버 여은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에 오르며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고, 차희, 유민, 여은이 함께 KBS 2TV '더 유닛'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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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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