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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의 '허스토리'와 박훈정 감독의 '마녀'가 27일 나란히 개봉하는 가운데 '탐정: 리턴즈' 독주를 막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오전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2)가 15.1%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27일 개봉하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가 12.1%로 2위, 같은 날 개봉하는 '마녀'가 10.5%로 3위, '허스토리'가 9.3%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개봉한 '탐정2'가 20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예매율도 가장 높은 형국이다.
하지만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개봉하는 신작 공세에 '탐정2'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허스토리'와 '마녀' 등 신작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기 때문. 공교롭게도 '허스토리'와 '마녀', 모두 여성 중심 서사라는 점에서 '탐정2'와 맞대결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