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히든싱어5' 모창능력자多..미궁으로 빠진 전인권 찾기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6.24 23:01 / 조회 :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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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히든싱어5' 방송화면 캡처


가수 전인권을 찾기가 예상보다 어려워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80년대 록의 전설 전인권 편이 방송됐다.

이날 전인권은 "자신이 없었다. 내가 어떤 가수인지 아직도 파악을 못하고 있다"며 출연을 고민한 이유를 전했다. 전인권이 출연한다는 소리를 듣고 김도균, 박완규, 김종서도 함께했다. 김도균은 "형님이 30대, 제가 20대 때 같이 살았다"고 말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전인권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면 100표 중 90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라운드 미션곡은 들국화 1집에 수록된 '그것만이 내 세상'. 여섯 명의 전인권이 부르는 명곡에 판정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작부터 의견이 엇갈렸다.


김종서는 "전인권의 노래는 가창력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 3번 목소리에 내공이 담겼다"며, 붐은 "밴드 반주에서 첫박에 들어가는게 어렵다. 선배 예우 차원에서 생각해도 1번이 맞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2번은 모창 능력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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