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최민수, 서예지 표적삼고 이준기에 최후통첩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6.24 16:10 / 조회 :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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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무법변호사'


종영을 3회 앞둔 '무법변호사' 최민수가 마지막 표적으로 서예지를 삼으며 이준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tvN '무법변호사' 측은 24일 오후 밤 9시 방송되는 14회에 앞서 이준기(봉상필 역)가 최민수(안오주 역)에게 최후통첩을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13회에서 이준기는 서예지의 모친 백주희(노현주 역)를 구하기 위해 안내상(최대웅 역)의 오른팔이었던 김용운(전갈 역)과 은밀히 커넥션하고 최민수(안오주 역)까지 자신이 짠 판에 끌어들이며 백주희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또 마지막 남은 단 하나의 목표이자 '절대 악' 이혜영(차문숙 역)에게 '당신의 끝을 보게 될 거야'라며 선전포고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준기-최민수가 서로를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최민수와 이준기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최민수의 대비가 흥미를 자아낸다. 수세에 몰린 최민수가 서예지를 마지막 표적으로 삼은 모습도 포착됐다.

더욱이 서예지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최민수의 은밀한 감시 아래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최민수의 파렴치한 계략과 사사로운 감정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듯 그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끊임없는 역경 속에서도 이준기-서예지의 로맨스는 이뤄질 수 있을지, 이준기는 최민수의 최후통첩에 어떤 한 방을 날릴지,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로 이준기에게 반격을 가한 최민수의 진짜 계략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수세에 몰린 안오주가 자신을 사지에 몰아넣은 봉상필을 무너뜨리기 위한 최후의 공격"이라며 "오늘 방송되는 14회를 통해 하재이를 표적으로 삼으며 극악무도 악행에 방점을 찍는 안오주의 폭주와 이에 맞선 봉상필의 무법변호사 본능이 또 한 번 제대로 폭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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