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조직폭력배 일망타진한 한 남자의 용기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6.24 11:53 / 조회 :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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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한 시민의 용기에 의해 조직폭력배가 일망타진됐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평범한 시민으로 인해 조직폭력배가 일망타진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1990년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조직폭력배의 보복성 범죄 때문에 시민들 또한 불안에 휩싸인 상태다.

이후 1996년 한 시민은 동료들과 나이트클럽을 갔다가 조직폭력배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에 시민은 다음날 항의하러 찾아갔지만 또다시 폭행을 당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시민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조직폭력배는 그의 동생을 납치하며 맞불을 놨다. 또다시 무차별 폭행을 당한 그는 크게 절망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역신문에 광고를 내며 대통령께 올리는 탄원서를 올렸다.


이에 대통령은 직접 엄중히 수사할 것을 명했고, 이 사건에 연루된 조직폭력배고 모두 검거된 것이다. 심지어 이를 계기로 다른 조직폭력배들도 줄줄이 검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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