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토프 현장] 협회, “장현수, 보호 차원에서 인터뷰 제외”(공식 발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4 03:36 / 조회 :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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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 조용운 기자= 치명적 실수를 범한 수비수 장현수가 인터뷰에서 제외됐다.

한국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카를로스 벨라, 치차리토 연속골을 내줘 1-2로 졌다. 종료 직전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로 영패를 면했다.

이날 장현수는 전반 23분경 과르다도의 크로스에 몸을 날리다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 26분 벨라에게 골을 내줬다. 후반 21분 멕시코 역습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막다 태클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지난 스웨덴전에 이어 또 악재가 겹친 장현수. 종료 휘슬이 울린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장현수는 협회 차원에서 인터뷰를 제외했다. 선수 본인 요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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