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임기영 상대 역전 솔로포!.. 4년 연속 10홈런 달성

고척=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6.23 19:05 / 조회 : 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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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솔로포를 폭발시킨 김하성.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23)이 KIA 타이거즈전에서 역전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김하성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말 3-2로 역전시키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은 김하성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동시에 4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2로 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KIA 선발 임기영이 있었다.


여기서 김하성은 카운트 1-1에서 임기영의 3구째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넥센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초이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4-2로 한 걸음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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