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프듀48' F등급 日연습생들,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6.23 07:01 / 조회 : 176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 48'에서 일본 연습생들이 대거 F등급에 포진했다.

2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이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AKB48 막내라인은 '키스를 날려서 쓰러뜨려버리자'라는 노래로 첫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각자 개성있는 드레스를 입고 귀여움을 뽐냈다. 무대를 마친 후 이홍기는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지만 이들의 등급은 F와 D였다. 이후 다수의 일본 연습생들이 상위 등급을 받기 위해 노력했지만, 대부분 C이하의 등급을 받았다.

등급평가를 마친 연습생들은 타이틀곡 '내꺼야' 퍼포먼스를 준비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A등급 연습생들은 빠르게 안무를 습득했지만, F등급 연습생들은 안무를 잘 따라가지 못했다.

A등급의 이가은은 특히 연습생 6년차 답게 완벽하게 숙지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트레이너는 "디테일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F등급의 치바 에리이는 춤을 전혀 숙지하지 못했고, 배윤정은 "심각한데? 소혜느낌 나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치바 에리이는 눈물을 터뜨렸고, 배윤정은 "한국까지 와서 고생하면서 무대 안설 순 없잖아. 우리 치고 올라가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연 배윤정의 말 처럼 F등급에 대거 포진한 일본인 연습생들이 상위등급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이들은 걸그룹을 시작할 때 부터 한국과 다른시스템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 노래와 춤 실력 보다는 그저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이 중요했던 것. 이들 중 다음 주에 상위 등급으로 올라 갈 연습생이 생길 지 주목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