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송중기 '번개호' 탑승 & 윤제균 SF영화 착수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6.23 09:00 / 조회 : 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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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사진제공=블로썸


○…송중기가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SF 프로젝트 '번개호'로 다시 뭉친다. '번개호'는 조성희 감독이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이후 준비 중인 신작. 일명 우주 프로젝트로 조성희 감독이 '늑대소년' 이후 차기작으로 준비하다가 '탐정 홍길동'을 먼저 하게 되면서 뒤로 미뤘던 영화다. 우주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SF물로 한국을 포함한 다국적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조성희 감독과 만나 그의 차기작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흔쾌히 출연을 자처했다는 후문. 송중기와 조성희 감독은 2012년 665만명을 동원한 '늑대소년'으로 인연을 맺었다. '번개호'는 내년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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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의 영화 '레옹'이 7월11일 세 번째 재개봉을 앞두고 논란에 휘말렸다. 이번 상영 버전에 1994년 개봉 당시 삭제됐던 나탈리 포트만 베드신 등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뤽 베송 감독은 1992년 당시 결혼한 2번째 아내 마이웬이 16살이었다. 뤽 베송 감독이 마이웬으로부터 12세 소녀와 중년 킬러의 애틋한 관계를 그린 영화 '레옹'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일이 주목받으며 '레옹'에 소아성애 모티프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탓이다. 여기에 나탈리 포트만이 13살이던 해 '레옹'이 개봉한 뒤 성희롱에 시달렸던 경험을 고백한 데다, 연출자 뤽 베송 감독이 지난 5월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과 맞물려 더욱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수입사 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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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 이후 4년만에 신작 '귀환'을 연출한다. '귀환'은 대한민국의 우주 정거장을 배경으로 그 곳에서 탈출하려는 이와 이를 도우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캐스팅 작업이 진행중이며 올 하반기 크랭크인해 2019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과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도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어떤 차별화를 드러낼지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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