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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가수 김건모가 불판 테이블을 '미운 우리 새끼' 연예인 어머니들(이하 '母벤저스')에게 깜짝 선물했다.
22일 SBS에 따르면 김건모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절친 지상렬과 함께 정성스레 포장된 고깃집 불판 테이블을 큰 트럭에 한가득 실었다.
지난 방송에서 김건모가 가수 태진아에게 선물해 '母벤져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던 테이블을 직접 선물하러 나선 것이다. 김건모와 지상렬은 먼저 박수홍 어머니 댁을 찾아갔다. 마침 혼자 계시던 박수홍의 아버지가 그들을 반갑게 맞았다.
박수홍 아버지는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건모의 대표 히트곡인 '잘못된 만남'이 "내 감정을 대신 말해줬다"며 젊은 시절의 추억을 깜짝 고백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24일 오후 9시 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