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핫피플] '19세 183일' 음바페,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트레제게 제쳤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2 00:56 / 조회 :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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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19세 183일. 킬리안 음바페가 페루전 득점으로 프랑스 축구 역사를 바꿨다.


음바페는 22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페루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월드컵 C조 2차전에서 전반 34분 프랑스의 선제골을 넣었다.

역사가 시작됐다. 음바페가 월드컵 첫 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포그바가 상대의 공을 끊어낸 뒤 전방으로 찔렀고, 지루가 빠른 슈팅으로 이었다.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된 공을 음바페가 달려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프랑스 축구 역사가 다시 한 번 바뀌었다. 음바페는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로 기록됐다. 페루전 기점, 그의 나이는 19세 183일. 이전 기록을 1년 이상 앞당겼다. 기존 기록은 ‘20세 256일’ 다비드 트레제게가 1998 프랑스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넣은 골이었다.

음바페는 5일 전에도 기록을 세웠다. 그는 16일 호주와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982년 '20세 118'일째 레블뢰군단 일원으로 데뷔한 브루노 베론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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