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9세 183일' 음바페,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 '신기록'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6.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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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AFPBBNews=뉴스1





19세 183일.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음바페는 22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에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페루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웃은 것은 프랑스다.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34분 포그바가 이어준 패스를 지루가 빠른 슈팅을 때렸다.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된 공을 음바페가 달려 들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음바페의 월드컵 첫 골이다.

이 득점으로 음바페는 기록을 새로 썼다. 음바페는 프랑스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가 됐다. 페루전 당일 그의 나이는 19세 183일이다. 종전 기록은 다비드 트레제게가 갖고 있었다. 트레제게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넣을 당시 그의 나이는 '20세 256일'이었다.


그리고 20년 만에 음바페가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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