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페루] '19세' 음바페 첫 골! 프랑스, 페루에 1-0 리드 (전반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2 00:43 / 조회 :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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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19세’ 킬리안 음바페가 터트렸다. 프랑스가 페루를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프랑스는 22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월드컵 C조 2차전에서 페루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지루가 출격했고, 2선에서 마투이디, 그리즈만, 음바페가 공격을 지원했다. 허리에서 포그바와 캉테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페루도 돌아온 게레로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프랑스의 초반은 불안했다. 페루의 강한 압박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금세 흐름을 찾았다. 전반 11분 그리즈만이 첫 슈팅을 때렸고, 1분 뒤에는 포그바가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으로 페루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란의 날카로운 헤더 슈팅도 나왔다.

프랑스가 무섭게 몰아쳤다. 전반 16분 지루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그리즈만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골키퍼가 무릎을 꿇으며 겨우 막아냈다. 하지만 페루도 만만치 않았다.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 프랑스를 조금씩 압박해 갔다. 그 과정에서 찬스가 왔다. 전반 31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게레로가 왼발 슈팅을 때렸고, 요리스가 겨우 막았다.


다시 프랑스가 공격했다. 전반 33분 포그바가 살짝 찍어 찬 공을 음바페가 뒷발로 슈팅했지만 정확한 타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어 득점이 터졌다. 전반 34분 포그바가 상대의 공을 끊어낸 뒤 전방으로 찔렀고, 지루가 빠른 슈팅으로 이었다.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된 공을 음바페가 달려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프랑스가 완전히 기세를 잡았다. 전반 43분 에르난데스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재차 슈팅한 공을 골라인을 벗어났다. 프랑스는 좋은 분위기 속 전반을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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