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김비서' 박민영·이태환, 과거 인연 새로운 변곡점 될까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6.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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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박민영과 이태준의 과거 인연이 드러났다.

21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정은영)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와 이성연(이태환 분)이 서로의 인연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소는 계속해서 어릴 때 자신을 보호해 준 오빠를 찾아 수소문했다. 김미소는 어릴 때 하루 동안 유괴를 당한 적이 있고, 그 때 같이 유괴된 오빠가 자신의 옆에서 위로해줬던 것.

김미소는 처음에 그 오빠가 이영준(박서준 분)일 것으로 착각했다. 이영준의 발목에 알 수 없는 상처도 있고, 당시 4학년으로 월반했던 이영준의 나이도 같았기 때문.

하지만 이후 김미소는 후배 김지아(표예진 분)로부터 이영준의 형 이성연이 과거 유괴를 당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김미소는 당장 이영준에 이를 캐물었고, 이영준은 이성연이 유괴를 당한 게 맞다고 말했다.


이후 김미소는 이성연과 음식점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이성연은 "어릴 때 영준이가 저를 많이 괴롭혔어요. 월반해서 내 친구들이랑 어울려 나를 괴롭히고. 나를 재개발 부지로 끌어들였는데, 거기서 유괴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미소는 이 말이 과거 이영준이 자신에게 해 준 말과 달라 고민에 빠졌다. 이영준은 이성연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고백했던 것.

한편 이성연은 예전부터 김미소에 관심을 보여왔다. 넘어지려는 김미소의 신발 끈을 묶어 주려는가 하면, 김미소에 번호를 직접 묻기도 했다. 더군다나 이성연은 김미소가 북 콘서트에 섭외하고 싶던 작가 '모르페우스'였다. 그는 김미소의 부탁으로 최초로 얼굴을 드러내고 북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미소와 이영준의 러브라인은 막 시작되려 했다. 둘은 키스를 하려 하기도 했고, 이영준은 김미소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그들의 앞에 김미소가 그토록 그리던 오빠 이성연이 등장했다. 김미소와 이성연의 과거 인연이 드라마에 새로운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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