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라키티치 "아르헨에 메시만큼 자랑스러운 인물도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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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이반 라키티치가 다시 한 번 리오넬 메시를 치켜세웠다.

FC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 우승을 합작해던 이들. 2015년 5관왕으로 스페인은 물론 유럽 전역을 호령했다. 이번에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로 격돌한다. 22일(한국시간) 새벽 3시 D조 2차전이다.


메시는 급하다. 1차전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다. 개인적으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씁쓸함을 맛봤다. 홀로 10개 안팎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단 하나도 골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라키티치는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메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FIFA에 따르면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라키티치는 "어느 누구도 메시보다 아르헨티나를 자랑스럽게 대표할 인물은 없다"라면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만 합류하면 만면에 남다른 기쁨을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도 분명히 봤을 것"이라던 라키티치는 "우리는 승리를 위해 완벽한 경기를 펼쳐야만 한다. 스스로 최고임을 입증하고 싶다. 메시와 맞붙기란 어렵겠지만, 내일만큼은 잘못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크로아티아는 1차전에서 나이지아를 2-0으로 잡고 16강행 청신호를 켰다. 아르헨티나전, 아이슬란드전을 치러나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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