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김비서' 박민영, 애타게 찾던 오빠는 이태환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6.21 22:58 / 조회 :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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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민영이 애타게 찾던 오빠가 이태환인 것이 드러났다.


21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정은영)에서 김미소(박민영 분)가 자신이 줄곧 찾던 오빠를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소는 계속해서 어릴 때 자신을 보호해 준 오빠를 찾았다. 김미소는 어릴 때 하루 동안 유괴를 당한 적이 있고, 그 때 같이 유괴된 오빠가 자신의 옆에서 위로해줬던 것.

그런데 김미소는 처음에 그 오빠가 이영준(박서준 분)일 것으로 착각했다. 이영준의 발목에 알 수 없는 상처도 있고, 당시 4학년으로 월반했던 이영준의 나이도 같았기 때문.

착각한 김미소는 이영준에게 "늦게 알아봐서 미안해요", "다시 만나 너무 기쁩니다"라는 등의 말을 하며 애틋한 눈길을 보냈다. 영문을 모른 이영준은 김미소가 자신에 푹 빠져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김미소는 후배 김지아(표예진 분)로부터 이영준의 형 이성연이 과거 유괴를 당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김미소는 당장 이영준에 이를 캐물었고, 이영준은 이성연이 유괴를 당한 게 맞다고 말했다.

이후 김미소와 이성연은 음식점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이성연은 "어릴 때 영준이가 저를 많이 괴롭혔어요. 월반해서 내 친구들이랑 어울려 나를 괴롭히고. 나를 재개발 부지로 끌어들였는데, 거기서 유괴가 됐어요"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이성연의 말이 과거 이영준이 했던 말과 상반돼 고민에 빠졌다. 이영준은 김미소에 어릴 때 형이 많이 괴롭혔다고 말했었다.

이성연과 헤어진 김미소는 이영준의 책정리 업무를 돕기 위해 이영준의 집을 방문했다. 이영준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고, 김미소도 업무에만 집중했다.

그런데 김미소는 책을 정리하던 와중 자신의 이력서와 함께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들의 이력서를 발견했다. 김미소는 "왜 나를"이라고 혼잣말을 했고, 마침 들어온 이영준은 "김미소니까"라고 답하며 김미소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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