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1일 LG전도 만원..홈 15호+9G 연속 매진 '신기록'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8.06.21 18:39 / 조회 : 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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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시즌 15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21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5번째 매진(1만석)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으로 지난 6월 8일 대전 SK전을 시작으로, 15~17일 대전 두산전, 19~21일 청주 LG전 등 9경기가 9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한화 이글스는 지난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당시 1만600석)과 청주(당시 7500석)를 오가며 기록한 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6년 만에 경신했다.

한화 이글스는 이날까지 올 시즌 홈에서 열린 37경기에 37만9359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평균 관중 1만명(1만259명) 기록을 7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좌석 점유율은 79%.

지난 2015년 달성했던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인 21경기 매진에도 6경기 차로 다가서 이 기록 경신까지 도전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이날까지 총 37차례의 홈 경기에서 토요일 경기 5경기 중 우천의 영향을 받았던 4월 14일 삼성전을 제외한 4경기 모두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또 6차례의 일요일 경기에서도 4차례의 매진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청주시리즈를 포함해 화요일 2회, 목요일 2회, 금요일 2회, 수요일 1회 등 요일을 가리지 않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만3000석의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1만 명 이상 관중이 운집한 경기 역시 34경기 중 18경기에 달한다.

향후 청주경기가 4경기가 남아있고, 대전 주말시리즈도 5차례 남아있는 만큼 지금과 같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을 선보여 현재 성적을 유지한다면 시즌 최다 매진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다양한 팬 대상 이벤트를 지속 진행함은 물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모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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