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조재현, 미투 폭로 A씨 법적대응..톰 크루즈 내한外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6.21 18:27 / 조회 : 222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조재현/사진=스타뉴스


▶조재현, 성폭력 폭로 A씨에 법적대응

배우 조재현이 16년 전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 A씨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선다. 앞서 미투 운동(me too.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이 한창 일어나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뒤 자숙하는 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조재현 법률대리인은 21일 오전 스타뉴스에 "A씨에 대해 공갈죄 등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했다. 당초 21일 고소장을 접수하려 했으나, 2011년과 2012년에 A씨가 금품을 요구한 정황, 자료를 확보해 이를 추가해 고소할 계획이라고 했다. 고소장 접수는 오는 22일 이뤄질 예정이며, 조재현의 이번 성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 발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조재현은 참석하지 않고, 법률 대리인이 내용문을 대독하는 형식이다.

조재현은 지난 20일 16년 전 재일교포 여배우 A씨를 성폭행 했다는 주장이 일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16년 전 성폭행 피해를 당했고, 진심으로 사과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재현 측은 "2002년 합의 하에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A씨가 주장하는 화장실 성폭행 등은 없었다"고 했으며 A씨 측이 금품 요구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image
정우성(사진 왼쪽)과 만화가 윤서인/사진=스타뉴스 및 윤서인 페이스북(사진 오른쪽)


▶난민 문제 호소한 정우성 저격 윤서인

만화가 윤서인이 난민 문제를 두고 관심을 촉구하는 배우 정우성을 또 한 번 저격했다.

윤서인은 21일 자신의 SNS인 페이스북에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컷 만화를 게재했다. 공개된 만화에서는 한 남성이 집 안에서 휴대전화로 SNS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윤서인의 이 만화가 정우성을 저격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난 20일 정우성의 난민 문제 호소에 대해 윤서인이 한 차례 언급한바 있기 때문.

정우성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에 있는 로힝야 난민들을 언급했다. 이후 윤서인은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image
지석진/사진=스타뉴스


▶지석진 부친상에 슬픔

개그맨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지석진 측근에 따르면 지석진의 부친은 이날 새벽 사망했다. 이 측근은 스타뉴스에 "부친이 지병이 있으셨던 것으로 안다"며 "지석진은 현재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고 밝혔다.

지석진의 갑작스러운 부친상에 그가 진행하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임시 DJ로 대체됐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앞뒤로 편성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의 DJ 김신영과 MBC FM4U '오후의 발견'의 DJ 김현철이 각각 1시간씩 맡게 됐다.

지석진 부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전 6시며, 장지는 이천에덴공원이다.

image
초신성/사진=스타뉴스


▶그룹 초신성, 마루기획과 계약 만료

보이그룹 초신성이 소속사 마루기획과 계약이 만료, 재계약하지 않을 방침이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멤버 성모를 제외한 초신성 멤버들이 최근 마루기획과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성모만 오는 7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성모도 현재 군인 신분이라 사실상 재계약 가능성도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일부 멤버들의 경우 초신성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사실상 이전의 초신성이라는 이름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귀띔했다. 멤버들의 향후 행보가 각기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신성의 팀 재편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2007년 데뷔한 초신성은 엠넷 스타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돼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당시 6인조로 활동했던 초신성은 이후 2009년 일본으로 진출, 현지 팬덤을 구축하고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오리콘차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1만 명 정도 규모의 부도칸 공연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초신성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image
배우 톰 크루즈/사진=스타뉴스


▶톰 크루즈 가 온다..9번째 방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으로 한국을 찾는다.

21일 오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7월 16일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주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내한이 확정됐다.

톰 크루즈는 생애 9번째 내한이 성사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사랑한 할리우드 스타'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이번 시리즈에 최초 합류하며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슈퍼맨 역으로 활약했던 헨리 카빌이 생애 첫 공식 내한을 소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2016) 이후 2년 만의 두 번째 대한민국 방문이며, 지난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을 포함해 세 번의 내한 기록을 가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한국을 찾는다.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팀 내한 예고 영상을 통해 "지난 내한 행사 때 받았던 뜨거운 성원을 잊지 못한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612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