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출격 준비’ 황희찬, BVB 이어 볼프스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1 16:18 / 조회 :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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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이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도르트문트에 이어 볼프스부르크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현재 황희찬은 한국 대표팀으로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다가올 멕시코전을 준비하고 있다.


황희찬은 2017/2018시즌 저돌적인 경기력으로 잘츠부르크 승리에 공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일정에 돌입했다. 스웨덴과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2017/2018시즌 활약은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들에 큰 영감을 줬다. 볼프스부르크 지역지 ‘볼프스부르거 나흐리흐텐’은 21일(한국시간) “올여름 볼프스부르크 영입 명단에 요시노리 무토와 황희찬이 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공격수로 폭풍같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볼프스부르크 뿐만 아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도 황희찬을 주목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지역지도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선수로 황희찬을 지목했고, 도르트문트와 연결했다.

하노버96도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유력지 ‘키커’는 “황희찬이 하노버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하노버는 알렉산데르 마이어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 황희찬은 한국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운명의 멕시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더 많은 구단이 황희찬을 노릴 공산이 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희찬의 시장 가치는 1000만 유로(약 128억원)로 추정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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