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린 김혜성. |
넥센 히어로즈 김혜성(19)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자신의 시즌 2호포를 쐈다. 추격의 솔로포였다.
김혜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7회초 1-5에서 2-5를 만드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김혜성은 지난 5월 3일 NC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때린 후 49일 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2호포. 개인 통산 2호 홈런이기도 하다.
김혜성은 팀이 1-5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두산 두 번째 투수 박치국.
여기서 김혜성은 박치국의 4구를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넥센이 2-5로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