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마녀2'출연?..불러주시면 기꺼이"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06.21 15:41 / 조회 : 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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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의 최우식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우식(28)이 '마녀' 2편의 출연 제안을 받는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우식은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개봉을 앞둔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영화 '마녀'는 비밀 조직에서 홀로 탈출한 뒤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최우식은 자윤 앞에 나타나 그 삶을 혼란에 빠뜨리는 의문의 남자 '귀공자'로 분해 극의 한 축을 담당했다. 고운 얼굴에 서늘함이 묻어나는 캐릭터로 액션까지 소화하며 변신을 꾀했다.

주인공 자윤 역에 발탁돼 스크린에 데뷔한 김다미가 시리즈물로 '마녀' 출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우식 또한 "계약은 따로 없었지만 콜이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함께 하고픈 마음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1편이 사랑을 받아야 2편이 나올 수 있을 텐데 기회가 되어서 감독님이 콜을 해주시면 좋겠다. 감독님이 콜을 해주신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결말에 대해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크게 숲을 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마녀'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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