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마루기획 전속계약 만료..팀 재편 불가피(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6.21 15:56 / 조회 : 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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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초신성 /사진=이동훈 기자


'한류돌' 보이그룹 초신성이 소속사 마루기획과 계약이 만료, 재계약하지 않을 방침이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멤버 성모를 제외한 초신성 멤버들이 최근 마루기획과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성모만 오는 7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고 성모도 현재 군인 신분이라 사실상 재계약 가능성도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일부 멤버들의 경우 초신성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사실상 이전의 초신성이라는 이름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귀띔했다.

멤버들의 향후 행보가 각기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신성의 팀 재편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초신성은 지난 2007년 데뷔했다. 초신성은 당시 엠넷 스타 발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돼 싱글앨범을 발매하고 데뷔했다.

당시 6인조로 활동했던 초신성은 이후 2009년 일본으로 진출, 현지 팬덤을 구축하고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오리콘차트에도 이름을 올리고 1만 명 정도 규모의 부도칸 공연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초신성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이후 초신성은 멤버들이 연이어 군 복무에 나서며 휴지기를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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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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